입술에 작은 형태의 물집이 발생했다면 헤르페스 감염을 고려해보셔야 합니다. 입술 헤르페스는 '단순 포진 바이러스(HSV, Herpes Simplex Virus)' 감염으로 입술 주위에 작고 물 찬 물집이 생기는 질환입니다.
일단 감염되면 바이러스는 스트레스, 피로, 면역력 저하 등으로 인해 수시로 재발할 수 있습니다.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바이러스 재발을 줄여보고, 전문적인 관리를 원한다면 병원 전문의 상담을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.
목차
입술 헤르페스의 원인
입술 헤르페스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에 의해 재발할 수 있습니다:
- 과로 및 스트레스
- 생리 기간
- 감기나 다른 감염
- 햇빛 과다 노출
- 면역력 저하
- 치과 치료나 입술 손상 등 물리적 자극
특히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낮아졌을 때 가장 흔하게 재발하기 때문에 평소 본인의 생활 습관과 체력 측면을 관리하셔야 합니다.
입술 헤르페스 주요 증상
- 초기: 입술 주위가 따끔거리거나 간질간질한 느낌
- 1~2일 후: 붉어짐과 함께 작고 투명한 물집이 여러 개 생김
- 3~5일 후: 물집이 터지며 진물이 나고, 노란색 딱지가 생김
- 7~10일 후: 딱지가 떨어지면서 회복됨
입술 헤르페스 치료 방법
입술 헤르페스는 대부분 치료할 필요가 없으며, 감염부위를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자연적으로 치유가 됩니다.
그래도 증상 완화와 재발 방지를 위해 아래의 방법을 사용합니다.
- 아시클로버 연고 크림 : 4시간 간격으로 바르기 / 초기증상부터 발라주면 효과적임
- 통증 완화를 위한 진통제 사용 (예: 타이레놀)
- 보습제나 립밤으로 입술 보호
- 얼음찜질로 초기 염증 완화
생활 속 관리와 예방법
입술 헤르페스를 예방하거나 재발을 줄이기 위해서는 아래 사항을 실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:
- 면역력 유지 : 충분한 수면, 균형 잡힌 식사, 스트레스 관리
- 자외선 차단 : 외출 시 SPF가 포함된 립밤 사용
- 청결 유지 : 수건, 컵 등 개인 위생용품 공유 금지
- 초기 증상 대처 : 따끔거림이나 간질거림이 느껴지면 즉시 항바이러스제 사용
- 잦은 증상 : 병원 진료를 통한 전문적인 치료
가장 기본 중에 기본이 면역력 유지와 체력관리입니다.
본인의 식습관, 생활패턴을 되돌아보고 개선해 나가고, 운동과 영양제 복용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.
전염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
- 물집이 생긴 상태에서는 입술 및 신체 접촉 자제
- 아이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과 접촉 시 주의
- 손으로 물집을 만진 뒤 눈, 성기 부위 등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
- 콘택트렌즈 착용 전 반드시 손을 씻기
- 감염자의 타액, 피부접촉, 공동 사용 물품으로 전염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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