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 서울에서는 인상주의 거장 클로드 모네를 테마로 한 다양한 전시와 특별 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.
특히 자연과 예술을 사랑한 모네의 작품 세계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서울식물원 ‘모네가 사랑한 식물들’ 전시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. 모네가 사랑한 식물과 빛을 직접 체험하며 예술 감성을 채우고 싶다면, 이번 전시와 행사를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.
1. 서울식물원 ‘모네가 사랑한 식물들’ 전시
- 기간: 2025년 7월 26일(토) ~ 8월 10일(일)
※ 포토존은 8월 24일(일)까지 운영 - 장소: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및 주제정원 일대
- 운영시간: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
- 입장료: 무료 (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필요)
▶ 주요 프로그램 및 볼거리
- ‘오늘은 나도 모네’ 투어: 모네가 사랑한 수련과 수생식물을 관찰하고 한지로 나만의 수련 만들기 체험
- ‘모네가 사랑한 정원식물’ 강연: 전문 가드너 세이지 킴의 식물 이야기와 모네 작품 속 식물 해설
- ‘식물로 전하는 위로의 글’ 행사: 방문객이 모네가 사랑한 식물들에 마음을 담은 응원과 위로 메시지를 남기는 참여 프로그램
- 모네 팝업 도서관: 모네와 관련된 서적과 작품집 전시
- 엽서 스탬프 투어: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특별한 엽서 만들기
2. ‘모네에서 앤디 워홀까지’ 특별전 – 세종문화회관
- 기간: 2025년 5월 16일 ~ 8월 31일
- 장소: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(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75)
- 입장료: 성인 약 20,000원 (할인 및 사전 예매 가능)
- 주요 작품: 모네를 비롯해 반 고흐, 세잔, 앤디 워홀 등 143점의 서양미술 거장들의 대표작
- 특징: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 소장품으로 구성된 대규모 회고전으로 다양한 미술 사조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음
3. 관람 팁 및 참고 사항
- 서울식물원 전시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,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아이들과 함께 자연과 미술을 동시에 즐기기에 최적입니다.
- 세종문화회관 전시는 사전 예매를 권장하며, 평일 낮 시간대 방문이 상대적으로 한산합니다.
- 두 전시 모두 사진 촬영 가능 여부와 관람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세요.
- 서울식물원 내 별도 주차장이 있으나, 주말과 휴일은 혼잡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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